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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울트리모 HT vs 투포 PRO S33

평면우주 2012. 6. 1. 11:30

전에 사용하던 튜블러 타이어 투포 PRO S33과 새로 교환한 울트리모 HT를 비교해 보겠다.

S33->HT 교환한 느낌 의견을 남기기 위해서 글을 썼다.

로드바이크를 타기 시작한지 1년이 안되었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미리 알린다.

 

 S33 처음 튜블러 휠셋으로 교환했을 달았던 타이어로 정가 4 3천원 짜리다.

 연습용 타이어답게 정말 질긴 놈이다. 대략 9개월 동안 5000km 탔는데 펑크가 2 그것도 바퀴에만 있었고 그나마 실란트로 쉽게 수리 있었다. 정비된 한강길 뿐만 아니라 파리-루베를 상상하게 하는 그런 길로도 다녔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펑크가 거의 나지 않았다. 항상 가지고 다니던 펌프에게 미안해지는 기분이 들 정도로…

  리뷰에서 S33 너무 미끄러져 위험해서 사용하지 말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초보가 쓰기엔 S33 그립능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레이싱, 우중 라이딩, 급격한 내리막에서 빠른 속도로 코너를 공략 때가 아니라면 S33 충분한 그립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노면이 젖어 있을 때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S33 사용하면서 타이어가 미끄러져 낙차 적이 2 있는데, 모두 비 오는 날이었다.

 

5000km 넘어가면서 타이어 마모도 많이 진행되었고, 표면이 갈라지기 시작해서 울트리모 HT 교환했다.

울트리모 HT 정가 125000, 최고급 튜블러로 레이싱을 위해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가격이 너무 비싸 중고게시판 매복하고 있다. 값에 2개를 구할 수가 있었다.

투포의 글루잉 테잎을 이용해서 설치했고, 대략 200km 탔다.

우선 승차감을 이야기 수가 없다. 분명 똑같은 공기압으로 탔는데 푹신한 느낌이 들었다. 타이어 교환 처음 라이딩 했을 공기압을 넣은 게 아닌지 의심했다.

그립은 S33 비교를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초보라서 반응성이 좋다던지, 스프린트 댄싱 유리하다고 하는 의견이 사실인지는 확인 수가 없었다.

어떤 사람은 최상급 타이어를 사용했더니 평속이 올라 갔다고 하던데, 별반 달라진게 없었다. 하지만 편안한 승차감과 그립력은 라이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확실하다.

 

펑크와 마모에 대한 것은 나중에 울트리모  HT 교환할 다시 이야기 하겠다.



-------------------- 추가 ---------------------------------------------


울트리모 HT 사용 후기. HT로 바꾼지 대략 2개월 1000km를 탔다. 2개월 동안 타고 난 뒤 느낌 점은 편안한 승차감과 정말 뛰어난 접지력.


하지만 앞 뒤 바퀴중에 앞 휠 타이어는 HT가 아니라 컨티넨탈 스프린터 가토 스킨이다. 


왜냐고? 라이딩 도중 돌을 밟고 펑크가 나서 교체 했기 때문에. 600km 쯤.


정말 성능은 뛰어나나 내구성은 극악이다. 


살아 남은 뒷 타이어도 펑크가 나서 실란트로 한 번 수리했고, 트레이드도 많이 달았다. (살살 탔는데)


특히 타이어 사이드는 정말 부실하다. 전곡항 라이딩 도중 작은 돌을 밟았는데. 아래 사진 처럼 사이드가 쫙 찢어져 버렸다.